파파존스 피자는 거의 한 10년 전에 처음 먹어보고 이번이 두 번째 인 것 같다. 안그래도 요즘 피자가 엄청 땡겼었는데, 정말 반가웠다. 요즘 파파존스에서 나온 신메뉴라고 한다. '더블 핫 앤 스파이시 멕시칸 피자' 이름이 좀 길다. 모양은 이렇게 생겼다. 지금 보니 또 군침이 돈다. 겉에 뿌려진 것이 모두 빻은 고추이다. 여기에 매운맛의 할라피뇨가 곳곳에 있다. 그 외에도 이것저것 다양한 토핑이 올라가 있어서 색깔이 다채롭고 맛도 맛있다. 이 피자의 특징을 정리해 보았다. 1. 도우가 쫄깃하니 매우 맛있다. 2. 중간에 씹히는 찰토마토가 맛있다. 3. 할라피뇨와 빻은 고추의 조합이 피자의 느끼함을 싸악 잡아준다. 4. 먹을 때는 잘 몰랐는데, 점점 매운 맛이 느껴진다. 5. 다 먹었는데도 느끼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