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4

매운 맛을 좋아하면 파파존스 더블핫앤 스파이시 멕시칸 피자

파파존스 피자는 거의 한 10년 전에 처음 먹어보고 이번이 두 번째 인 것 같다. 안그래도 요즘 피자가 엄청 땡겼었는데, 정말 반가웠다. 요즘 파파존스에서 나온 신메뉴라고 한다. '더블 핫 앤 스파이시 멕시칸 피자' 이름이 좀 길다. 모양은 이렇게 생겼다. 지금 보니 또 군침이 돈다. 겉에 뿌려진 것이 모두 빻은 고추이다. 여기에 매운맛의 할라피뇨가 곳곳에 있다. 그 외에도 이것저것 다양한 토핑이 올라가 있어서 색깔이 다채롭고 맛도 맛있다. 이 피자의 특징을 정리해 보았다. 1. 도우가 쫄깃하니 매우 맛있다. 2. 중간에 씹히는 찰토마토가 맛있다. 3. 할라피뇨와 빻은 고추의 조합이 피자의 느끼함을 싸악 잡아준다. 4. 먹을 때는 잘 몰랐는데, 점점 매운 맛이 느껴진다. 5. 다 먹었는데도 느끼함이 없다..

Life 2024.02.14

주말엔 BBQ 핫크리스피 + 양념 반반이지

가끔 치킨이 엄청 먹고 싶을 때가 있다. BBQ 정액권이 있어서 저녁으로 치킨을 주문했다. 엄마는 후라이드파, 아빠는 후라이드+양념파, 나는 양념파여서 항상 반반을 시킨다. 두 달 전 쯤 알게 되었는데, 반반을 주문할 때 후라이드는 핫크리스피로 변경하여 주문이 가능하다. 변경 추가금 없이, 핫크리스피 반 + 양념 반을 주문했다. 가격은 21,000원 요즘은 치킨 한 마리 주문하면 거의 2만원 하는 것 같다. 한 손 묵직하게 치킨을 들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에 왔다. 오자마자 치킨무의 물을 따라내고, 무알콜 하이트 맥주를 따랐다. 마음이 즐거워서 그런지 음식을 세팅하는 과정이 매우 신속했다. 차자착~ 저녁 테이블 세팅 완성! 양념을 먹기 전, 담백한 핫크리스피를 우선 한 조각 먹었다. 항상 반반을 시켰지만..

Life 2024.02.04

프렌치 프레스로 집에서 말차라떼 만들기

친구가 프렌치 프레스로 커피를 내려 먹는데 맛이 좋다길래 쿠팡에서 주문을 했다. 여기저기 리뷰를 보고 평이 좋고 나에게 맞는 사이즈로 골랐다. 보덤 브라질 프렌치 프레스 커피메이커 0.35L 화이트 이름에 브라질과 프렌치가 왜 동시에 들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뜨거운 물을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몸통 재질이 플라스틱이 아닌 유리로 된 것 2. Made in Portugal, 커피를 많이 마시는 유럽에서 제조했다니 뭔가 그들은 커피와 관련해서 전문가일 것 같다는 느낌 원래는 커피를 내려 먹을 용도로 찾아본 것인데, 찾다가 눈에 띄는 정보를 알게 되었다. 이 프렌치 프레스로 우유거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전에 스티머를 갖고 싶어서 기웃거리다가 가격에 잠시 미루..

Life 2024.02.02

수원 스타필드 - 오픈 주말 방문, 별마당 도서관, 지하철 타고 Go

인스타그램 구경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정보, 수원에 스타필드를 오픈한다는 것을 알고 다녀왔다. 토요일인데 할 일도 딱히 없고, 날씨는 좋아보이길래 옷가지 주섬주섬하고 바로 출발했다. J와 P가 골고루 있는 나. 오픈 한 지 이틀 째여서 주차로 고생하고 싶지 않아서 지하철을 타고 갔다. 수원역을 지나 화서역을 도착하고 5분 정도 걸어서 스타필드 건물로 향하는데... 건물이 바로 똭! 보였다. 역하고도 가깝고 건물이 커서 역에서부터 건물이 보였다. 횡단보도만 건너면 건물 도착이다. 우선 매우매우 많은 사람들이 보였다.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줄을 길게 선 것은 살면서 처음이었다. 인도가 좁기도 한데, 사람들까지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새 건물이어서 그런지 반짝반짝 하다. 건물 내부 구조가 개미굴 같아보여서 좀 신..

Life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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