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구경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정보, 수원에 스타필드를 오픈한다는 것을 알고 다녀왔다. 토요일인데 할 일도 딱히 없고, 날씨는 좋아보이길래 옷가지 주섬주섬하고 바로 출발했다. J와 P가 골고루 있는 나. 오픈 한 지 이틀 째여서 주차로 고생하고 싶지 않아서 지하철을 타고 갔다. 수원역을 지나 화서역을 도착하고 5분 정도 걸어서 스타필드 건물로 향하는데... 건물이 바로 똭! 보였다. 역하고도 가깝고 건물이 커서 역에서부터 건물이 보였다. 횡단보도만 건너면 건물 도착이다. 우선 매우매우 많은 사람들이 보였다.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줄을 길게 선 것은 살면서 처음이었다. 인도가 좁기도 한데, 사람들까지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새 건물이어서 그런지 반짝반짝 하다. 건물 내부 구조가 개미굴 같아보여서 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