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_여섯 번째 주

Facts

Django team project를 제출하고 발표 시간을 가졌다. 우리 팀의 project 주제는 insta와 twitter를 섞어 놓은 것과 비슷한 간단한 일상 공유 서비스였다. Django 기초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기본적인 회원가입, 로그인, 로그아웃, CRUD를 활용한 feed와 comment 작성을 큰 틀로 하고 팔로우와 정렬 기능, 좋아요 등과 같은 추가적인 기능들을 넣었다. 코드는 github을 통해 공유하고 채팅과 화면 공유 등을 이용하여 팀원들과 의사소통을 나누었다.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되었다.  

 

Feelings

처음에 Django 기초 강의를 들었을 때 파일의 종류가 다양하고 홍길동처럼 이곳저곳을 돌아다녀야 했기 때문에 조금 헷갈리는 느낌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 팀 프로젝트를 하면서 실제로 웹사이트를 만들다보니 Django의 구조가 이해가 되기 시작했고 이제 조금은 뭔지 알 것 같은 느낌이다. 혼자 공부를 할 때와는 다르게 팀원들과 함께 하나의 웹사이트를 만들다 보니 내가 모르던 것을 다른 사람을 통해 알게되는 부분들도 꽤 많았었고, 함께 같은 것을 한다는 느낌이 든든하면서도 재밌게 느껴졌다. 뭔가 함께 레고 작품을 만드는 느낌이랄까. 개발이 좋은 것이 자신이 아는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도와주는 부분이 정말 좋은 것 같다. 나도 열심히 공부해서 내가 아는 정보를 다른 사람이 필요로 할 때 공유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야겠다.

 

Findings

프로젝트 중간에 github 공유를 하다가 conflict가 일어나면 어떻게 해결을 하는지도 알게 되었고, 코드가 update가 되었을 때 자주 commit을 해 놓는 것이 중요한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Django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들이 꽤나 많아서 좀 더 익숙해 진다면 정말 다양한 기능들을 웹사이트에 적용시킬 수 있을 것 같다.

 

Future

다음주 부터는 Django 심화를 시작한다. 알고리즘 문제 풀기 연습도 다시 시작이다. 기초가 튼튼한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주말에 한 번 더 기초를 복습하고 다음주 공부 준비를 해야겠다. 오늘 밤은 잠 푹 자고 다음을 위해 푹 쉬어야지!